[한줄 요약] 미국 성인의 약 60%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2026년 10월 9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최근 미국 워싱턴 소재 한국경제연구소(KEI)와 데이터 분석 기업 유거브(YouGov)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1,2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핵추ണ്ട잠수함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58%가 찬성, 4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지지 여론은 정당을 불문하고 광범위하게 나타났는데, 민주당 지지자의 56%, 공화당 지지자의 64%, 무소속의 62%가 개발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핵추진 잠수함에 대한 지지가 한국의 핵무기 보유에 대한 지지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71%는 한국의 핵무기 개발에 대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설문 컨설턴트인 칼 프리드호프(Karl Friedhoff)는 응답자들이 핵추진 잠수함과 핵무기를 명확히 구분하여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미 동맹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확인되었습니다. 응답자의 64%는 한미 동맹이 미국의 국가 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 답했으며, 이는 민주당(71%)과 공화당(73%)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증강하는 것에 대해 56%가 찬성했으며, 북한의 침공 시 미군이 한국을 방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71%가 찬성했습니다.
북핵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인들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87%가 북한의 핵 능력 포기가 중요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0년의 85%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는 수준입니다. 다만, 외교적 해법에 대해서는 개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응답자의 55%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재차 정상회담이 개최되는 것에 찬성했으며, 이 중 20%는 북한의 핵 포기를 전제로 한 회담을 지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