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 응답자의 약 29%가 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 후보에게 투표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2026년 7월 2일자 기사 기준, 최근 실시된 The Economist/YouGov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응답자의 약 29%가 선거에서 민주사회주의 후보에게 투표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45%는 지지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26%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여론조사 결과는 뉴욕, 워싱턴 D.C., 로스앤젤레스, 콜로라도 등에서 최근 민주사회주의 진영이 승리를 거둔 상황과 맞물려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뉴욕 시장으로 당선된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의 사례는 이 운동이 미국 정치 내에서 점차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국 현대 민주사회주의 운동의 기틀을 마련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상원의원과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 하원의원은 이 움직임을 대표하는 핵심 인물들입니다. 샌더스 의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콜로라도 등지에서 나타난 진보적 승리와 전국적인 조직화 캠페인을 언급하며, '우리가 투쟁해 온 정치적 혁명의 문턱에 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사회주의에 대한 인식 또한 조사되었습니다. 응답자의 32%가 사회주의를 '매우 우호적' 또는 '어느 정도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반면, 39%는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며 29%는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1,606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차 범위는 ±3.2%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