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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출생아 수 6.7% 증가, 합계출산율 0.8명 기록

[한 줄 요약] 2025년 한국 출생아 수, 전년 대비 6.7% 증가하며 인구 감소세의 변곡점 가능성 시사

2026년 8월 26일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의 2025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6.7% 증가한 254,30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합계출산율이 0.8명으로 소폭 상승하며, 장기화된 인구 감소 추세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Modern Korean Nursery at Daw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통계청(Ministry of Data and Statistics)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6,000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260,600명을 기록했던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인 합계출산율 또한 0.05포인트 상승한 0.8명을 나타냈습니다.

연령별 출산율의 변화를 살펴보면 인구 구조의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30~34세 여성의 연령별 출산율은 1,000명당 73.1명으로 2020년의 78.9명보다 감소했습니다. 반면, 35~39세 여성의 출산율은 2020년 42.3명에서 2025년 52.1명으로 상승한 반면, 25~29세 여성의 출산율은 30.6명에서 21.2명으로 하락했습니다.

여성의 평균 출산 연령은 33.8세로 전년 대비 0.2세 상승했습니다. 첫째 아이를 낳는 평균 연령은 33.2세, 둘째는 34.7세, 셋째는 35.8세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5세 이상 산모가 전체 출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7.3%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지역별 격차 또한 존재합니다. 전라남도가 1.09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세종시(1.06명), 충청북도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산은 0.74명, 서울은 0.63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