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 공장의 풀 가동과 유리한 환율 환경에 힘입어 2분기 순이익 및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 삼성그룹의 바이오 계열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분기 순이익은 4,307억 원(약 2억 9,16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의 3,336억 원 대비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송도에 위치한 4개 공장의 풀 가동과 5공장의 생산량 증대, 그리고 원화 약세로 인한 환율 효과가 주요 동인으로 분석됩니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5,8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772억 원) 대비 22.9% 증가했습니다. 매출액 또한 1조 3,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2% 성장하며 외형과 내실 모두 확장을 이뤄냈습니다.
상반기 전체 실적 역시 강력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6월 누적 순이익은 8,999억 원으로 전년 동기(6,649억 원) 대비 35.3%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1,600억 원으로 28.6% 증가했으며, 매출액은 2조 5,7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8% 성장했습니다.
회사는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 중이며, 올해 누적 수주액은 현재 5,704억 원에 달합니다. 향후 5공장 가동과 미국 제조 시설 확보,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단인 5조 3,200억 원 수준의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위해 지난 1분기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에 위치한 제조 시설을 GSK로부터 약 4,136억 원에 인수하며 생산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