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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com스, 연고지 이전 위협 철회... 창원 잔류 결정

[한 줄 요약]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와의 협의를 통해 연고지 이전 위협을 철회하고 현재의 홈구장에 잔류하기로 발표했습니다.

2026년 8월 2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Professional Baseball Stadium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창원시와의 갈등을 뒤로하고 현재의 연고지인 창원에 잔류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단 측은 최근 창원시가 구단의 요구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보여준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이전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NC 다이노스는 2013년 KBO 리그 데뷔 이후 경남 창원을 연고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3월, 홈구장인 창원 NC 파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이후 구단과 창원시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당시 경기 중 알루미늄 패널이 낙하하여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대대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구단의 일정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구단 측은 경기장 관리 책임이 있는 창원시의 미온적인 대응을 비판하며, 시설 개선 및 주변 환경 정비 요구가 충족되지 않을 경우 연고지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압박해 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5월 말에는 타 지역에서 6차례 대체 홈 경기를 치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NC 다이노스는 창원시가 구단의 일부 요구를 수용하고, 나머지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실행 의지를 보였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아직 완료되지 않은 장기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음을 언급하며, 향후 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구단 관계자는 '시의 약속이 이행되지 않을 경우 팬들과 구단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이전 문제를 다시 고려할 수밖에 없다'며, 신뢰 유지를 전제로 한 조건부 잔류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창원시 또한 이번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최적의 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구단과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