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국과 멕시코의 경제적 결속을 강화하기 위해 중단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신속한 재개가 제안되었습니다.
2026년 9월 2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멕시코시티에서 개최된 한-멕시코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격상시키기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신측한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양국의 경제적 상호보완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제도적 틀을 구축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멕시코는 한국의 중남미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206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양국 경제가 아직 포괄적인 무역 협정을 체결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기업들이 보다 예측 가능한 환경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협상 재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 중 한국과 멕시코 정상은 인공지능(AI), 방위 산업, 항공우주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종합적인 행동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2006년 시작된 FTA 협상은 이후 정체된 상태였으나, 양국 정상은 협상 재개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멕시코를 북미 공급망의 핵심축이자 자동차, 전자, 항공우주 분야의 글로벌 제조 허브로 정의했습니다. 한국의 검증된 기술력과 멕시코의 제조 역량이 결합될 때 양국 모두에게 더 넓은 성장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에너지 및 미래 산업으로의 협력 확대와 문화 산업 교류 증진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