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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자흐스탄, 독립운동 관련 역사 유적 보존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한줄요약] 한국과 카자흐스탄, 독립운동 관련 역사 유적의 체계적 보존 및 학술 교류 강화 합의

2026년 9월 1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Historical Monument in Kazakhsta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대한민국 국가보훈부와 카자현스탄 문화정보부는 카자흐스탄 내 한국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유적지를 보존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에서 개최된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기간 중,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양자 회담 부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양국은 한국 독립운동 관련 역사적 장소들의 기록과 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련 학술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카자흐스탄 내에는 한국 독립운동과 관련된 25개의 역사적 유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주요 유적지 중에는 홍범도 장군이 생전에 머물렀던 카자흐스탄 남부 키질오르다의 기념공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홍범도는 1920년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군의 사령관으로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보훈부는 2028년 완성을 목표로 해외에 소재한 1,032개의 독립운동 관련 역사 유적지에 대한 현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내 258개 유적지를 점검할 예정이며, 이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조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