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국가보훈부의 독립운동 관련 역사 기록 수집 및 관리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 극소수에 불과해, 방대한 양의 사료를 처리하기 위한 인력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명 9월 25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가보훈부 애국보훈기록물관리과 소속 인력 중 독립운동 관련 기록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은 단 3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부서의 전체 인력은 37명이지만, 이 중 실제 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전담하는 연구원은 극히 적은 수준입니다. 보훈부 관계자는 연간 약 30만 건에 달하는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연구원 1인당 연간 약 10만 건의 역사적 기록을 처리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업무량과 투입 인력 간의 심각한 불균형이 관찰되는 지점입니다.
이러한 인력난은 보훈부가 올해 미서훈 독립운동가 600여 명 이상을 발굴하여 예우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시점에서 더욱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2025년 502명 수준이었던 것보다 확대된 규모입니다.
한편,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검토하여 국가 서훈 여부를 결정하는 보훈대상자관리과에는 21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보훈부 관계자는 '항상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독립운동 관련 기록이 계속해서 축적됨에 따라 새로운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인정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서훈된 독립운동가는 408명(8월 기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당시 독립을 위해 투쟁한 인원은 약 300만 명으로 추산되나, 현재까지 국가적 예우를 받은 인원은 전체의 1% 미만인 19,059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