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Wave

뉴스 인사이트 리포트

핵심만 짚어드리는 오늘의 글로벌 이슈 분석입니다.

목록으로

미국 상원 민주당 후보 그레이엄 플래트너, 성폭행 의혹 및 피해자 비난 과거 게시글 논란

[한줄요약] 미국 메인주 상원 민주당 후보 그레이엄 플래트너의 성폭행 혐의와 과거 피해자 비난 게시글이 드러나며 선거 캠페인이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2026년 7월 8일자 기사 기준, 미국 메인주의 민주당 상원 후보로 지명된 그레이엄 플래트너(Graham Platner)를 둘러싼 스캔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Political Scandal Atmospher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최근 플래트너의 과거 레딧(Reddit) 게시글이 재조명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2013년에 작성된 해당 게시글에서 그는 성폭행 피해자들에게 '스스로 책임을 지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남겼습니다. 당시 그는 취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행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사용자에게 '자제력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시지 말고 성인답게 행동하라'고 비난하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과거 발언은 현재 그가 직면한 성폭행 의혹과 맞물려 더욱 큰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플래트너의 전 여자친구인 제니 라시코(Jenny Racicot)는 2021년 말, 플래트너가 만취 상태로 자신의 집에 침입해 강제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상황에 대해 '더 이상 내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순간이 있었다'며 고통을 호소했습니다.

또한, 또 다른 전 여자친구인 린지 피필드(Lyndsey Fifield) 역시 플래트너의 알코올 남용과 정서적 학대 및 위협 행위를 폭로하며, 그가 정치적 권력을 가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플래트너는 현재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플래트너 후보는 나치 관련 문신 이력 등 여러 논란에 휩싸여 있으며, 민주당 내 주요 인사들의 지지가 철회되는 등 캠페인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는 오는 7월 13일까지 사퇴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만약 사퇴하지 않을 경우 공화당의 수잔 콜린스(Susan Collins) 의원과 맞붙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