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고(故)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여동생 다를린 그레이엄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으로 공식 취임했습니다.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국 워싱턴에서 다를린 그레이엄이 지난 주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잔여 임기를 수행하기 위해 화요일 상원 의원 선서를 마쳤습니다.
아이오와주의 척 그레이슬리 상원의원이 상원 회의장에서 취임 선서를 집행하였으며, 이 자리에는 양당의 수많은 상원의원들이 참석하여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또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 트럼프 대통령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 자레드 쿠슈너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다를린 그레이엄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상원 의원 중 최초의 여성 의원이 되었습니다. 이번 임명은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에 의해 결정되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팀 스콧 상원의원의 권유가 포함된 결정이었습니다. 맥마스터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생전에 여동생을 극진히 돌봤음을 언급하며, 그의 업적을 이어가기 위해 다를린 그레이엄을 임명하는 것은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를린 그레이엄(62세)은 이번 임기를 '그의 중요한 업무 중 일부를 마무리할 수 있는 특권'이라 표현하며, 향후 몇 달간 대통령을 지원하고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미국 시민들을 위해 오빠의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고 린지 그레이엄 의원의 임기는 내년 1월 초 새로운 의회가 구성될 때 종료됩니다. 이에 따라 공석을 대체할 공화당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특별 예비 경선이 오는 8월 11일에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실시될 예정입니다.
장애인 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다를린 그레이엄은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시각장애인 위원회를 역임한 바 있으나, 선출직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오빠의 보좌진들의 지원을 바탕으로 역할을 수행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향후 6년 임기에 도전할지, 아니면 잔여 임기만을 수행하는 관리자 역할에 머물지는 아직 불분명한 상태입니다.